약초버섯/버섯
능이는 아직...
하 이 에 나
2021. 9. 10. 23:46
능이 소식이 들리기에
능이 구경이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산행을 나섰습니다.
산행중 처음으로 만난 노루궁뎅이 버섯입니다.
크기는 작지만 귀엽습니다.
까치버섯(먹버섯)도 눈에 띕니다.
상태가 조금 그렇지만 괜찮네요.
달걀버섯.
갓을 펴니 이쁩니다.
붉은싸리
이넘은 채취 대상이 아니라 패스~
능이는?
안 보이네요...ㅠ
궁뎅이를 하나 더 만났습니다.
처음에 봤던 궁뎅이보다 사이즈가 조금 더 좋으네요.
고도를 높이니 금강초롱꽃이 보입니다.
온 천지가 금강초롱으로 덮여 있네요.
귀한초롱인줄 알았는데 이곳은 그냥 야생화 일 뿐이네요~
마가목 열매가 붉게 물들어갑니다.
물먹은 표고를 만나고~
마가목을 또 만났습니다.
열매를 많이 달고 있네요.
고개넘어 숲속에 몰래 피어있던 동자꽃이 계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큰 노루궁뎅이를 만났습니다.
나무 뒷편에도 하나,
이 나무에 4개나 달려 있네요.
대형 말굽도 하나.
얼추 건조되어 있고 상태도 괜찮네요.
이넘은 1키로가 넘어갑니다.
큰 나무 밑둥지에 벌들이 세를 들어 삽니다.
벌들이 수억 들락날락 하네요.
줌으로 당겨 보았지만 사진이 별로네요.
궁뎅이는 요만큼...
마가자도 요만큼
그리고 말굽은 무게가 괜찮네요.
능이는 여러날 더 있어야 할 듯 합니다.
시간이 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