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계곡으로,바다로

소양댐이 보이는 빙산 다녀왔습니다~

하 이 에 나 2020. 9. 9. 17:23

이른 즘싐을 먹고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은 소양댐이 보이는 마적산 반대편 빙산을 오르기로 합니다.

높이는 마적산보다 한참 낮은 해발 384m 입니다.

 

등로 옆에 말벌집이 보입니다.

좀말벌로 보입니다.

 

혹~! 

빈집일까 하고 가까이 가서 확인하니 입구에 보초벌 한넘이 고개를 내놓고 있네요.

그리고 사진 몇컷 찍는 사이 외역 나갔던 벌들이 집으로 서너마리 돌아오는것이 보입니다.

 

큰 소나무가 무슨일로 부러졌는지 아랫쪽에 소나무잔나비가 붙었습니다.

 

한참 자라고 있는 중인 넘이라 열쓈히 땀을 흘리고 있답니다.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상석 인증하구요~

 

그리고 숲 사이로 소양댐이 보입니다.

날이 우중충한 것이 무엇인가 내릴 듯 하네요.

 

봉의산이 보이고,

그 뒤로 삼악산이 보이는데 삼악산 부근은 비가 오나 봅니다.

 

소양강댐 아래 해강아파트도 보입니다.

구름이 이쪽으로 몰려 오기전에 얼른 자리를 떠야 할 듯 합니다.

 

이 샷은 찍는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전둥번개와 함께 하늘에서 비를 퍼붓기 시작하내요~

 

마지막 사진 찍은 장소에서부터 월곡리 마을회관 근처까지 비를 엄청 맞았네요..ㅠㅠ

요즘은 산에 갔다가 하산시에 꼭...

비를 맞는 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