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버섯/버섯

이것저것 산행

하 이 에 나 2019. 10. 8. 21:26

 

 

 

 

 

나섭니다.

딱히 목적이 있는것도 아니요~

있으면 있는데로 없으면 없는데로 발이 나가는데로

그리고 눈에 보이면 보이는데로

한발자국 한발자국 옮겨봅니다.

 

 

 

검은 비닐버섯입니다.

물론 식용이구요~

 

 

 

근데~

머~ 썩 먹음직스럽지는 않습니다. ㅋ~

오히려 독버섯 같다는...

일단은 득~

 

 

 

어럅쇼?

독활이 보입니다.

 

 

 

세력을 보니 얼추 큰넘 같습니다.

 

 

 

올 겨울엔 요넘 잡으러 와야겠네요~

 

 

 

그리고~

만난 황철상황

비를 맞아 광이 나는 듯 합니다.

요넘은 얼추 약성이 있는넘들만 델구 옵니다.

 

 

 

비에 흠뻑젖은 이 버섯은?

구멍장이버섯인 줄 알았으나...

밑면을 보니 그렇지는 않네요.

태어나지 얼마되지 않은 잔나비로 보이네요.

좀 더 지켜 보기로~

 

 

 

큰갓버섯

한곳에 이렇게 여러개 올라온 경우는 첨 봅니다.

 

 

 

다른 곳에서 만난 독활

이넘은 조금 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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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월 8일)은

아침 일찍 나서려고 했으나 그러지는 못하고

8시가 넘어 9시가 다 되어서야 집을 나섭니다.

어제 퇴근시에 비가 오는 바람에

애마는 직장 주차장에 맽겨 놓았으니

일단은 애마를 찾으러 갑니다.

 

도보                  자전거이동                           등산        

집-------------->회사-------------->등산로입구------------->대룡산

 

이렇게 이동할 예정입니다.

철인삼종경기는 아니구요~~ㅎ

 

등산중

등산로 옆에 무슨 허연 물체가 ????

 

 

 

헐~

꽃송이 버섯이네요.

추워서 그런지 윗쪽이 녹고 있는 중이었어요~

 

 

 

얼른 따뜻한 집으로 데리고 와야 할 듯 하네요~ 

 

아래 사진은.

 

 

 

어두운 땅속에서 힘들어 하던 독활을 구출하고 목욕시킨 사진입니다.

 

 

 

뿌리 덩이만 찍어 보았습니다.

 

 

 

이넘은 얼추 얼굴값 하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