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산행
나섭니다.
딱히 목적이 있는것도 아니요~
있으면 있는데로 없으면 없는데로 발이 나가는데로
그리고 눈에 보이면 보이는데로
한발자국 한발자국 옮겨봅니다.
검은 비닐버섯입니다.
물론 식용이구요~
근데~
머~ 썩 먹음직스럽지는 않습니다. ㅋ~
오히려 독버섯 같다는...
일단은 득~
어럅쇼?
독활이 보입니다.
세력을 보니 얼추 큰넘 같습니다.
올 겨울엔 요넘 잡으러 와야겠네요~
그리고~
만난 황철상황
비를 맞아 광이 나는 듯 합니다.
요넘은 얼추 약성이 있는넘들만 델구 옵니다.
비에 흠뻑젖은 이 버섯은?
구멍장이버섯인 줄 알았으나...
밑면을 보니 그렇지는 않네요.
태어나지 얼마되지 않은 잔나비로 보이네요.
좀 더 지켜 보기로~
큰갓버섯
한곳에 이렇게 여러개 올라온 경우는 첨 봅니다.
다른 곳에서 만난 독활
이넘은 조금 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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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월 8일)은
아침 일찍 나서려고 했으나 그러지는 못하고
8시가 넘어 9시가 다 되어서야 집을 나섭니다.
어제 퇴근시에 비가 오는 바람에
애마는 직장 주차장에 맽겨 놓았으니
일단은 애마를 찾으러 갑니다.
도보 자전거이동 등산
집-------------->회사-------------->등산로입구------------->대룡산
이렇게 이동할 예정입니다.
철인삼종경기는 아니구요~~ㅎ
등산중
등산로 옆에 무슨 허연 물체가 ????
헐~
꽃송이 버섯이네요.
추워서 그런지 윗쪽이 녹고 있는 중이었어요~
얼른 따뜻한 집으로 데리고 와야 할 듯 하네요~
아래 사진은.
어두운 땅속에서 힘들어 하던 독활을 구출하고 목욕시킨 사진입니다.
뿌리 덩이만 찍어 보았습니다.
이넘은 얼추 얼굴값 하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