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버섯/삼

대룡산 산삼

하 이 에 나 2019. 9. 3. 22:23

 

 

계획했던 싸리 산행이 취소되어

준비했던 배낭을 메고 잔차로 퇴근합니다.

 

 

 

집에서

멀할까 궁리하다가

홀로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가벼운 배낭으로 기리까이하고~

대룡산 등산로 입구까지 페달질을 합니다.

 

적당한 장소에서 스페츠 장착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둘러 봅니다.

 

 

 

젤 먼저 만난 넘이

 

 

 

 

오미자네요~

야생이라 그리 아름답지는 않지만

약성은 젤루 가겠지요~

 

 

 

오미자 채취도중 많이 보던 잎장이 보여~

바로 약괭이로 들어 올린 더덕도 있습니다.

 

 

 

그리고 돌배사냥을 하러 나섰는데..

나무위에 올라가 아무리 흔들어도 떨어지지를 않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장대를 가져올 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만난넘이

일엽초...

많이 있었지만 필요한만큼만 채취합니다.

 

이웃에 진삼도 보여 데리고 왔지만

샷은 남기지 못했네요~

 

 

 

마지막으로

하수오 한뿌리를 채취하고

하산을 하기로 합니다.

 

하산도중에

오갈피를 또 만납니다.

 

 

 

이상하게

오늘은 오갈피를 많이도 만난다고 중얼 거려 봅니다.

 

하지만,

확인 사살은 해야겠기에.

 

 

 

가운데 딸대가 부러진 자국이 있네요..

오갈피가 아니고 심이었습니다.

4구심인가?

아니네요...

5구심이네요.ㅋ~

일단은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좋은 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바로 인증샷 박아둡니다.

 

 

 

그리고 주변수색~

각구도 보이고~

 

 

 

오행도 보이고

삼행도 보입니다.

 

 

 

채심 후 배낭에 올리고 인증샷~

 

 

다시 확인하며

 

 

 

집으로 모셔갈 준비를 합니다~

 

 

 

아쉬워서 한판 더~

 

 

 

전정가위랑 비교도 해보고~

 

 

 

다시한번 인증합니다~

 

 

 

집으로 모셔왔습니다~

 

 

 

돌려서도~

 

 

 

그리고 지상부도 다시 올립니다.

 

 

 

목욕재계 후

 

 

 

인물사진을 올려 봅니다.

 

 

 

퐁당할 준비를 합니다.~

 

 

 

볼수록 대견한 삼입니다.

 

 

 

싱싱한 잎장을

 

 

 

벌레들이 많이도 구녕을 내었네요~

 

 

 

전체 인증샷도 한방

 

 

 

두 방 넣고

 

 

 

 

두고두고

 

 

 

길이길이

 

 

 

간직하고 보존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