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체험기

카온 네비 스피커를 교체하라고?

하 이 에 나 2010. 8. 24. 16:13

4년째로 접어드는 카온 FDN-4000이의 스피커가 자기 소리를 내지 못하고 알 수 없는 발음을 내 뱉어

놓아 이게 대체 모라는지 알 수 없어서 스피커를 갈아 보기로 합니다.

카온 네비용 스피커는 사이즈가 지금 2.8Cm, 높이가 6mm 되며, 8옴에 1W 짜리군요.
 
이곳 저곳 검색을 하던 중, 옥이네 가게 부품 가게에서 찾았습니다.

가격도 그리 센편이 아닌 3,000냥이고 택배비가 2,500원 들어가는 군요.

조금만 가격이 더 세었으면 택배비가 더 많이 나올 뻔 하였네요..

그 동안 천천히 쌓아온 포인트과 이머니로 몇 푼 안 주고 구입하였습니다.

아래 보이는 그림과 같이 왼쪽에 위치한 놈이 거의 4년을 떠들어 대던 놈이고, 오른쪽에 위치한 넘이

이번에 새로 구입한 스피커 입니다.





그림상으로 보아도 그동안 고생한 흔적이 역력해 보입니다... (수고했어~~)

뜯은 김에 스피커로 말없이 사운드를 보내 주었던, 메인 기판도 함께 올려 봅니다...


흰색 동그라미 부분이 스피커 뒷면과 맞닿는 부분입니다.

스피커를 들어내고 보니 있었던 자리가 너무나 크게 보이는 군요...


자리했던 부분이 깔끔하지 않네요..

어차피 새로운 스피커가 자리하면 지저분한 부분은 감춰 지겠지요~

아래 부분중 한쪽은 기판 스피커 연결잭으로 끼워 넣을것이고, 


또 한 쪽은 스피커와 용접할 부분인데, 과거 백업배터리 용접시 손꾸락 구워 먹은 적이 있어서...^^

오늘은 손꾸락 데지 않게 조심해야 되겠지요~


사진으로 보기에는 전선이 굵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선 굵기가 장난 아니게 가늘어서 다루기가 엄청

어렵더군요.

납땜 용접을 시작합니다...


용접실력이 별루라서..

꺠끗하게 되지는 않았네요..

이제 마지막으로 용접 부위에 고무 테이프를 붙입니다.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문제있더 스피커를 살짝쿵 갈았네요...

전원 연결하고 네비게이션을 on 시키니, 깔끔한 소리가 새로운 세상을 여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