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이사냥

능이사냥을 나서려합니다.
오랜만에 일찍 일어나 채비를 채립니다.
산행지에 도착하니 7시가 살짝 넘었습니다.

먼지버섯에게 입산을 알리고

닭다리

붉은싸리

얜 더 붉은싸리

운지버섯

싸리가 자주 보입니다.

갓이 펼쳐지기 전의 큰갓버섯

느타리는 벌거지들이 식사중입니다.

연기색만가닥버섯

능이가 갑툭튀 할것같은 ...

말굽을 데려가려고 내렸습니다.

꾀꼬리가 사는 마을

데려가려다가
부질없을것 같아 곤둡니다.

어린말굽

색감이 고운 붉은덕다리

잔나비걸상.
등짝을 만져보니 올해 나온 아이네요.

금강초롱

산당귀도 보입니다.

금강초롱은 살짝 늦은 듯하여 기대하지 않았는데 보여주네요.

땀 흘리며 자라고 있는 말굽.

작은 노루궁뎅이도

또다른 궁뎅이

늦잠자다 늦게 올라온 표고

다른 아이들은 모두 요단강을 건넜는데...

금강초롱이 가끔 눈에 띕니다.

말굽

말굽 삼총사

모시대

금강초롱보다
모시대가 더 이쁩니다.

잉???
능이발견~

주변을 뒤져도
이 아이밖에 없습니다.

황철상황이 보입니다.
갓이 작지만 큰넘만 몇개 뜯어봅니다.
이 샷을 끝으로 핸드폰 배터리가 꼬로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