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터삼거리를 다시 들르고~

 

어제 갑작소나기에 패퇴했던 라이딩을

오늘 실행합니다.

의암댐 신연교를 건널때

외국인 한분이

등선폭포 가는길을 물어보길래

손짓 발짓하며 길안내...ㅠ

열심히 페달질을 했더니

벌써 빛고개 터널에 왔네요

남양주에 들어섭니다.

강원도는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지만 경기도는 그렇지가 않네요.

샛터삼거리 인증센터를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여기서 돌아갑니다.

주인 잘못만나 고생많은 애마..

올해로 11살이 되었구요

현역으로 뛰기엔 나이가 좀 있지요

 

멀리 청평댐이 보이고

그 뒤엔 호명호수를 품고있는 호명산

경강대교

여기서 물한모금 하고 갑니다

 

옛날 강촌역

저리로 가면 집으로 갑니다

오늘도 얼추 다녀왔네요

아구 다리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