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버섯/삼

세번째 심산행

하 이 에 나 2024. 5. 11. 19:51

이른 아침 가방을 둘러맵니다.

오늘은 참나물산행과 심산행을 함께 하려 합니다.

참나물 많이 필요한 곳이 생겼거등요..

 

입산하자마자 어린 삼구대가 마중을 나왔네요.

 

약성이 만렙인 것 같은 천남성~^^

어린 지치에도 샷다를 눌러 봅니다.

 

참취

 

이거 원~

눈을 부라리지도 않았는데 삼이 자꾸 보이네요...

 

주변을 뒤졌으나....

 

곰취가 보이는데...

이 아이밖에 안 보입니다.

이리로 지나갑니다.

 

지나온 길은 이렇구요~

 

잉?

각구

 

삼구에 각구만 보이네요.

 

분위기는 참 괜찮은데...

 

삼지구엽초

 

말굽버섯을 만났습니다.

 

데려갈까 말까 하다가...

 

큰넘 세넘만 데려가기로 합니다.

 

이쁘게 생겼습니다.

 

요넘두...^^

 

이 아이는 삼구지만 나이가 먹었을 것 같습니다.

 

아랫도리가 씩씩하게 생겼네요~

 

주변 탐색~!

 

사구대 하나 더 배알하고~

주변을 다시 뒤졌으나 안 보입니다.

 

미련이 남아 다른곳을 뒤적거리이 이 아이가 보이네요~

 

요눔도 데려갑니다.

 

소나무잔나비.

오늘은 너하고 놀아줄 시간이 없단다...

 

우산나물이 지천입니다.

 

자작편상황이 보여 굵은 부분만 벗겼습니다.

 

잔나비불로초.

 

크기도 대물이지만,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겠지요...

오후 5시부터 비소식이 예보되어 있었는데...

 

오후2시밖에 안 되었는데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구라청은 100% 신뢰하지는 않지만...

하산준비를 서둘러야겠습니다.

 

그래도 이쁜 붓꽃은 담아주고~

 

각시붓꽃

 

앙증맞은 참꽃마리

 

작은 꽃이라 접사는 늘 실패합니다.

 

이 사진이 제일 잘 나왔네요~

 

 

우산나물은 잘 안 찍는데.

빗방울이 떨어지니 찍어봅니다.

 

삽주도 세상구경을 나온지 얼마되지 않았답니다.

 

바람이 몹시 불어 잠시 체포 후 접사.

귀엽습니다..^^

 

쥐오줌풀~

 

귀여워 한컷 더~

 

달달린 삼구대 하나 더 만나고~

 

주변에 눈을 부라리니

 

어린 삼구가 숨어 있네요...

안녕 담에 보자...

 

빗줄기가 더 굵어졌네요..

얼릉 하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