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버섯/삼

새해 두번째 심사냥

하 이 에 나 2023. 4. 30. 21:23

오후에 가방을 둘러매고 산으로 스며듭니다.

이쁜 금낭화를 만났습니다.

넝쿨에 꽃방울을 매달아 놓은 듯 합니다.

백선 꽃입니다.

양지 바른 곳은 벌써 이만큼 피었네요

전에는 자주 속았는데 이제는 어림도 없습니다..ㅎ~

떡대 좋은 천남성, 쌈싸서 먹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삼구심이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열하나...

많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려서 모두 패스~~

차라리 이넘을 ...^^

수색중 만난 삼행... 이제 막 엄마 젖을 뗀 것 같다는...^^

윤판나물을 만났는데 꽃이 참 이쁩니다~

우리나라 토종 민들레인 흰민들레도 만났구요.

꽃이 이쁜 쥐오줌풀 꽃...ㅎ~

이 나무도 특이해서 찍었습니다.

잎은 산사나무를 닮았는데...

밑둥은 요래 생겼습니다.

가시가 있는 나무인데 .

확인해 보니 미국 산사나무네요.

피나물 꽃

앵초

폰샷이라 이쁜 아이들이 안 이뿌게 나왔네요....

앵초와  피나물꽃

요넘은 좀 잘 잡힌 듯 합니다.

이넘도 아까 그나무.

산사나무네요.

오잉?

삼구심이???

요기에도?

오늘은 삼구대 천지네요.

각구대가 더 귀하다는....

드뎌~

인물좋은 사구대를 만났습니다.

삼구대 아랫도리를 확인하고 채심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