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버섯/약초

겨우살이

하 이 에 나 2022. 1. 18. 20:40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

산행을 할까말까 하다가 채비를 하고 겨우살이 채취를 떠납니다.

 

낮은 곳에는 쪼렙 겨우살이만 보이고 채취할 수 없는 높은 곳에만 겨우살이가 풍성합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열심히 작업합니다.

한 자루만 채우면 하산할 예정이거등요.

 

임도에 짐승발자욱이 선명하게 찍혀 있네요.

 

무슨 짐승인지 발자욱도 엄청 크네요.

 

임도가 빙판길이어서 조심 조심

거북이 운전을 합니다.

 

집에서 인증샷을 올리고~

 

세척에 들어갑니다.

 

서너번은 씻어야 때꿍물이 얼추 빠져나갑니다.

두번째 세척중이구요~

 

건져올린 겨우살이는 채반에 올려 물을 빼주고.

다시 세척~

 

오늘은 네번 씻으니 때꿍물이 없어지네요~

덕분에 겨우살이는 모두가 상이용사가 되었네요...ㅎ~